샬롬! 말씀

말은 대단히 큰 위력이 있습니다.

아침햇쌀 2013. 6. 3. 08:17

말에는 마력 같은 힘이 있습니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말은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말을 잘 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말 때문에 다툼이 커지는가 하면 말 한 마디로 행복을 만들기도 합니다. 「남편을 죽이는 말 57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이것은 아내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당신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있어요?”

“당신 하는 일이 다 그렇죠!”

“참 복도 없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만났을까.”

“애들이 당신보고 뭐라 그러는 줄 알기나 해요?”

“언제는 잘 했나요?”

“당신 하는 일이 다 그렇죠.”

“당신은 알 필요 없어요.”

“뭐 하나 맘에 들게 하는 일이 있어야지.”

“무식한 소리 좀 하지 말아요.”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좀 제대로 해요.”

“가서 돈이나 벌어 와요.”

“당신 학교는 제대로 다녔어요?”

“동네 창피해서 못 살겠어요, 당신 때문에.”

“어떻게 그렇게 어머니하고 똑같아요?” 등등

 

이와는 반대로 남편(아내)의 기를 살리는 말도 있습니다.

“여보, 정말 고마워요.”

“당신을 믿어요.”

“당신, 대단해요.”

“역시, 우리 남편(아내)이야!”

“당신이 필요해요.”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심으로 말의 위력을 나타내셨습니다. 같은 입에서 나오는 말인데, 어떤 말은 사람을 살리는가 하면, 어떤 말은 멀쩡한 사람도 죽게 만듭니다. 랄프 에머슨은 “말은 다른 사람 눈앞에 그리는 자화상”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나아가 그 사람 자신이 됩니다. 그렇다고 하면 우리들도 하나님을 닮아 창조적인 말을,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야고보서 3:6)

[출처: 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