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말씀

가는 년(年) 오는 년(年)~

아침햇쌀 2012. 12. 29. 13:26

글쎄 이 이 내일이면 다짜고짜 미련 없이 떠난 다네요. 사정을 해도 소용없고 붙잡아도 막무가네군요. 게으른 놈 옆에서 치다꺼리 하느라고 힘들었다면서 보따리 싼다고 하잖아요. 생각해보니 약속 날짜가 되었구먼요.

 

일 년만 계약하고 살기로 했거든요. 앞에 간 보다는 낫겠지 하고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잠도 같이 잤는데이제는 떠난 다네요, 글쎄~!!! 이 가면 또 다른 이 찾아오겠지만 새 이올 때 마다 딱 1년만 살자고 찾아오는 이지요.

 

정들어 더 살고 싶어도 도리가 없고 살기 싫어도 1은 살아야 할 이거든요. 동서고금, 남녀노소, 어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입니다.

 

올해는 모두들 불경기라고 난리고, 지친 가슴에 상처만 남겨놓고 이 이 이제는 간데요 글쎄~!!! ‘은 다른 이겠지!’ 하고 얼마나 기대하고 흥분했는데, 살고 보니 이 도 우리를 안타깝게 해 놓고 간답니다.

 

늘 새 은 좋은 이겠지!’ 하고 큰 희망을 가지고 새 살림을 시작해 보지만 지나놓고 보면 먼저 간 이나, 이나 별 차이가 없답니다. 벌써 오래 되었네요. 몇 년 전에는 IMF라는 서양 이 찾아와서 소중하게 간직했던 돐 반지까지 다 빼주고 안방까지 내주고 떨고 살았잖아요.

 

어떤 은 평생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고, 또 어떤 은 두 번 다시 쳐다보기 싫고, 꼴도 보기 싫은 이 있지요. 애인같이 좋은 , 원수같이 도망간 , 살림거덜 내고 가는 망할 도 있고, 정신을 못 차리게 해놓고 떠난 미친 도 있었답니다.

 

울 님 들은 어떤 과 헤어질 랍니까? 이별의 덕담을 나누며 차 한 잔 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남은 시간이라도 곧 떠날 과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 , , 살아봐도 특별한 이 없네요. 그래도 내 은 좋은 이 되기를 기대하며, 설렘으로 새 을 맞이하렵니다.

 

제발~~! 에는 님 모두~ 가정에는 건강과 웃음이 넘치며 늘 행복하길 바라며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터넷에서 퍼옴)

 

 

2012년 성탄에 오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 그리고 삶의 자리에 풍성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한 해 동안 칼럼을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년에는 더 좋은 글로, 희망찬 글로, 감동을 주는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Happy New Year!!!

[출처: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