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말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아침햇쌀 2012. 8. 5. 14:08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사람을 사귀거나 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됩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수 없고,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의 지름길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 앞에만 서면 불안하여 얼굴이 달아오르고, 잘하던 말도 더듬고, 심장박동이 빨라져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보이고 싶지 않은 것들만 보여줘 마음이 많이 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인간관계를 불편해 하여 회피하게 됩니다. 이런 악순환은 생활 자체에도 악영향을 줘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삶을 살게 합니다.

 

심리학자들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불안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의 특징을 네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부정적인 결과를 지나치게 예민하게 예상하여 “나를 싫어하지나 않을까?”, “나에게 화를 내지나 않을까?”, “나를 거부하지나 않을까?” 등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위험 요소들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둘째, 대인관계에서 일어날 위험한 일과 부정적인 결과가 일어날 확률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여 불안해 한다는 것입니다. 거부당해도 상처가 크지 않습니다.

 

셋째, 이런 부정적인 일이 발생할 경우, 이에 결과를 비현실적으로 과대평가하는 사람이 불안해 한다는 것입니다.

 

넷째,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대처능력이 자신에게 없어서 그 결과를 잘 매듭지을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불안해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부정적인 일이 일어날 확률이 그리 높지 않으며, 일어난다 하더라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우리는 능히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고, 또한 이 모든 것을 충분히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하나 우리 주님은 강하십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유한하지만 주님은 무한하십니다. 이런 분이 우리의 보호자가 되십니다.

 

지금도 우리 곁에서 우리들에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주님께서 도와주시면 할 수 있는 능력의 사람이 됩니다.

 

게다가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분을 의지함으로 날마다 할 수 있고, 이기는 삶을 살아갑시다. 아멘.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한복음 14:18)

[자료: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