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25억 원의 작지만 튼튼한 회사인 모세 시큐리티는 사람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해주는 문서 파쇄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인 조영욱 씨는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며, 그 출발은 고난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무역업을 했었던 조 대표는 30대 후반까지만 해도 실패를 모르던 사업가였습니다. 하지만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조 대표는 성공에 취해 술과 담배, 도박에 빠져 신앙과 가정을 내팽개치다시피 했습니다.
결국 그러다 사업은 완전 망하게 되었고, 가산도 모두 날아가 버렸습니다. 방탕한 생활을 지속하게 했던 물질을 하나님은 중단시켜 버렸습니다. 그 후 지하 사글세방으로 옮겨 힘겨운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고난으로 하나님과 가족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던 안 좋은 것들을 모두 끊게 되었고, 가정을 꾸려 나가기 위해 온가족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뭉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두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폐지 줍기도 생활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모두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버리는 폐지에 사실은 중요한 신상정보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 그것을 보호해주는 서비스인 문서 파쇄업을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뛰어 들었습니다.
그 길로 지금의 두 번째 성공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고난 속에서 은혜를 체험하고 새롭게 태어난 조 이사는 지금은 신앙생활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철저히 하나님을 섬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중단이 은혜가 되었습니다.
고난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는 것이 고난입니다. 축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 더 없는 축복입니다. 그것이 가장 귀한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유월절을 지키고 그 땅의 소산을 먹었는데, 그 다음 날부터 만나가 그치게 되었습니다. 광야생활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른 아침에 만나를 거두려고 밖에 나갔는데, 매일 내렸던 만나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조금 당황스러운 일이 아니라 절망이었을 것입니다. 매일 있어야 할 만나가 없을 때, 하늘 양식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죽음과도 같은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절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 양식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서 나는 열매를 주어 양식으로 삼게 하였습니다.
여호수아 5장 12절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하나님께서 새로운 은혜를 주셨습니다. 중단은 절망이 아닙니다. 새로운 것을,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작은 배려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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