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관광에서 빼 놓을 수 없다는 경천대
낙동강변에 위치한 경천대는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1,300리 물길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이라고 합니다.
하늘이 만들었다고 하여 자천대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여기 경천대에 와보니 경천대는 낙동강 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한다는 천주봉 아래 기암절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노송 숲, 그리고 무우정, 경천대비가 있어 더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것 같네요.
오늘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가뭄 끝에 내리는 비라 반갑기도 하지만 관광 하기엔 아주 불편합니다.
MBC 드라마 "상도" 촬영지가 바로 옆 단지 내에 있다고 하는데 경천대 주변만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계단길을 따라 경천대 무우정으로 내려갑니다.
무우정입니다. 건축물이 오래돼서 인지 비가 새는 것 같습니다.
무우정에서 비 내리는 낙동강을 바라보는 저들은 무슨 시름에 잠겨 있을까 ???
저 위가 경천대입니다.
경천대는 수려한 경관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의 명장 정기룡 장군이 젊었을 때 이곳에서 용마와 더불어 수련을 쌓았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네요.
무우정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물은 아주 아름답군요.
비가 오지만 강물은 푸른 빛을 띠고 유유히 경천대 기암절벽을 굽이쳐 흘러 갑니다.
경천대에서 바라본 무우정 모습입니다. 한폭의 그림 같죠.
경천대의 모습이죠.
바위를 보니 인위적이다 싶기도 하고 누가 언제 만들었나???
틈사이로 서 있는 노송의 모습도 특이하답니다.
경천대라는 표지석이 아주 오랜 역사를 증명이나 하듯 바위 틈에 서 있습니다.
낙동강의 비경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경천대 였답니다.
비는 오지만 아주 흡족함을 안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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