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단풍의 절정을 이룬 설봉호수와 이천쌀문화축제

아침햇쌀 2011. 10. 23. 17:37

이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설봉호수. 지난 한달간 설봉산을 떠들썩하게 했던 도자기축제가 오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앞으로 열흘 후 다시 이곳 설봉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대동놀이며 문화관광우수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올리게 됩니다.

 

매년 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데 지난해보다 더 재미있고, 즐겁고, 볼거리 먹을거리, 갖고 갈 거리가 많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10분 오늘은 날씨가 잔뜩 흐려 있네요. 쌀문화축제 프로그램의 막바지 점검을 위해 쌀문화축제가 개최될 설봉산을 올라가다 설봉호수를 바라보니 야~아~ 정말 아름답네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설봉산에서 축제행사를 하면 언제나 주차가 문제가 됩니다. 하여 지금 걸어서 설봉공원엘 올라가는 중에 설봉호수에 비춰진 아름다운 모습을 아이폰에 담아 보았습니다. 세상에 이 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년 같으면 오늘이 쌀문화축제 폐막일인데 올해는 도자기엑스포와 도자기축제로 인해 10일 뒤인 11월 30일부터 개최하게 되어 오늘과 같은 설봉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관광객에게 선물할 수 없다는 안따까운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더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서비스해서 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답하고자 합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농업을 사랑하는 모든 관광객과 농업인, 이천시민 그리고 소비자 여러분의 성원에 이만큼 성장해 왔다고 생각하며 올해도 끊임없이 사랑해 주시리라 믿고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오시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달래주는 마음의 고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늦가을 꼭 가볼만한 곳. 가을관광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