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새로운 체험의 세계에 빠져본 시간

아침햇쌀 2011. 10. 4. 14:40

삼척관광중 빼 놓을 수 없는 곳. 삼척해양레일바이크랍니다. 레일바이크의 출발은 궁촌역과 용화역에서 각각 출발합니다. 우리는 용화역에서 궁촌역으로 출발했습니다. 1시간 남짓 바닷가를 달린다. 와~~ 흥미진지하지 않습니까?

 

 

 

이곳 용화역에서 출발하여 궁촌역에 도착하면 회송버스가 있는데 각 역사에서 이용하는 고객들이 출발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운행하는 버스가 있어 개인 자가운전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레일바이크를 타도 문제가 없답니다.
레일바이크 도착 후 회송버스 탑승 전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역사내의 카페나 특산물 코너를 이용하면서 대기할 수도 있네요.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모래사장을 거닐다 기러기를 만났습니다.  모래위에 살포시 내려 앉는 모습을 카메라에 찰칵 했네요.

 

 

 

출발시간이 다가와 레일바이크에 승차. 와~ 출발이다...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이 있습니다. 3명이 가면 4인승 값을 내고 4인승을 타야 합니다.

 

 

해안도로라 소나무 숲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용화해수욕장의 넓은 모래와 파란 물결이 소나무 사이로 아름답게 조명되네요

 

 

와~~ 동굴이 나옵니다. 이 동굴은 초곡2터널이라고 하네요.

동굴의 길이는 약 1Km남짓 되는 것 같고. 동굴 입구에 축제라는 문구로 보아 뭔가 보여줄 것 같은 예감입니다.

 

 

기대했던 것 같이 동굴은 환상적인 불빛의 축제였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빛으로 한호하게 하는군요.

 

 

용화터널이라고 하는데 신비라고 쓰여 있습니다. 뭔가 신비로움이 있을 것 같죠

 

 

신비의 불빛이었답니다. 레일바이크 타길 참 잘했다 싶네요

 

 

 

조금 지나니 황영조마을이라는 표지판이 나타났습니다. 앞에 건널목이 보이네요.

저 건널목 우편에 황영조공원이 있습니다. 

 

 

황영조 동굴도 있네요. 동굴안은 황영조선수와 삼척에 관한 홍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황영조마을이 보입니다. 조그마한 어촌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초곡휴게소가 나옵니다. 휴게소에서는 사진도 찍을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 매점도 있어 커피나 음료, 다과를 먹을 수 있도록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우리가 도착하니 궁촌역에서 온 레일바이크가 용화역을 향해 출발하네요.

 궁촌역과 용화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가 휴게소에 각기 다른 시간대에 머무룰 수 있도록 각 역사별 출발시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휴게소입구에 있는 휴게시설. 아름다운 바다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커피한잔을 시켜 먹고 한장 촬칵!!!

 

 

추억의 해송길이랍니다. 아름다운 소나무 길로 열려 있습니다. 철로에도 솔망울이 많이 떨어져 있네요.

 

 

여긴 궁촌역 입구랍니다. 입구가 잘 꾸며져 있네요.

 

 

궁촌역에 도착했지요. 우리가 타고 온 레일바이크 외에도 많은 레일바이크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화역에서 출발하여 조금 지나면 사진촬영 장소가 있어요. 이곳 궁촌역에 도착하니 내 모습도 찍혀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 도착하면 사진을 감상하고 마음에 들면 한장에 얼마씩 사가게 하는군요.  

 

 

 

레일바이크는 성수기에 야간운행도 한다고 합니다. 피서철이나 가을철 단풍관광 때에는 탄력적으로 운행하기도 한다고 하니 예약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꼭 알아야 할 것. 삼척시와 자매결연도시에서 오신 분들에게는 40%의 요금이 활인된다고 하니 꼭 기억해 두세요. 

삼척레일바이크 궁촌역 역사 밖에 있는 조형물. 레일을 상징한 모습이네요.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바닷가를 달리는 레일로 바다를 만끽하면서 해송길에서 좋은 경치들도 구경하고 좋은 공기도 맘껏 마시고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참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