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란 복된 소식, 좋은 소식, 기쁜 소식을 뜻합니다.
그런데 복음을 내가 듣기에 좋은 소식, 복된 소식,
기분 좋은 소식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복음’입니다.
내가 들어 기분 좋으면 은혜고, 듣기에 불편하면
복음도 은혜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내가복음 교인들이 적지 않은 게 이 시대의 문제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구원의 소식을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만으로 영원히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이 복음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6∼17)
바울은 예수님의 복음과 십자가만을 자랑했습니다.
다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돼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세상의 배설물 같은 것을
예수님의 복음보다도 더 우위에 두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부귀 명예 권세를, 어떤 사람은 지식을,
어떤 사람은 직분 성경지식을 복음보다 우위에 두고 자랑합니다.
우리들도 바울처럼 오직 예수님의 복음과 십자가만 자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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