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말씀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라

아침햇쌀 2011. 1. 21. 17:07

인간에게는 누구나가 다 인정하는 어리석은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 해도,

손에 쥐고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산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그것을 잃어버려 손에서 떠나게 되면,

그때서야 ‘아, 그토록 소중한 것을 미처 몰랐구나!’하고 아쉬워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아마 구원의 감격과 기쁨일 것입니다.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첫사랑을 가질 때만 하더라도

그 감격과 기쁨으로 인생이 늘 즐겁기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감격과 기쁨은 점점 사라지고

어느덧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죄악 속에 묻혀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가 너무 커서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었기에,

당신이 직접 역사 속에 내려오셔서 십자가 처형을 계획하셨습니다.

 

말씀으로써 온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시지만,

사랑은 그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란 사실을 보이시기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매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따라서 구원은 우리에게는 공짜지만 하나님은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란 바로 아들을 죽이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놀라운 사랑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늘 마음에 간직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정말 소중하고 귀한 이 사랑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의 사랑보다는 세상의 욕심에 눈이 먼저 가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치유를 구하기보다는 사람들의 위로를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기보다는 인간적인 방법과 도구를 찾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에게 은혜와 사랑을 한없이 부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구원의 은총입니다.

 

이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잊어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간직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복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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