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알차고 아름답고 깨끗한
체험학습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미니캠프 목공교실
이천시 설성면 상봉4리 마을 회관을 지나
언덕배기를 넘어서자 아름다운 나무세상이 펼쳐집니다.
미니캠프 목공교실
목공체험을 하는 곳이라서인지 온통 나무세상이네요
겨울이지만 바라보는 풍경은 펜션보다 더 아름다워 보였고
나무 작품들이 방긋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 새집 조각품들이 건물 주변을 에워싸고
겨울이라 잔디는 노란색을 띠고 있지만
여름엔 파란 잔디밭을 거니는 것이 일품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내받아 들어간 곳은 공방.
벽면이 온통 그림과 소품들로 메워져있고
아름다운 인물화도 스케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목공에 그리기에 다양한 체험의 현장으로
아주 인기 짱이겠네요.
나무를 때는 난로가 열을 내어 추위를 삭혀주고
정면에는 기타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체험 오는 분들과 차 한잔하면서 연주를 한다고 하네요.
마치 카페에 와있는 착각이 들었답니다.
옆에 있는 체험교실은 얼마나 넓은지
2백 명 정도가 체험하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 같네요.
체험 객이 많이 올 때는 하루 2백 명에서 3백 명까지 온다며
연중 7천여 명 정도의 목공체험 관광객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점심식사는 제공할 수가 없어 단체로 오시는 분들은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넓은 정원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식사를 하고,
도시락이 준비되지 않은 체험 객은
이천 시내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준다고 합니다.
하루 목공체험에 필요한 시간은 6~8시간 소요되고
단체의 사정에 따라 가벼운 체험으로 시간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길게는 1박하면서 하는 목공체험도 있어 숙박시설 마련해야 한다고...
목공체험학습은 나무를 이용하여 직접 보고,
만들고 느껴보는 새로운 경험과 나만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창조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곳 미니캠프 목공교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체험학습장을 향하여
작은 소품에서 건축물의 일부까지
작은 한 개인이 10년간의 정성으로 이루어진 공간이이라며
목공체험장에 걸맞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나무로 만들어 놓았답니다.
‘호텔처럼 깨끗하고 갤러리처럼 작품이 있고
펜션보다 아름답게 하는 것’이
미니캠프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하네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여 계속 공사 중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알차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체험학습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말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마을 회관에서부터 진입로가 좁고
주차장이 없어 대형버스 주차에 불편이 많다는 것.
점차 개선해 간다면 이천의 명물 목공체험교실이 되겠지요
[미니캠프 바로가기 http://www.mini-cam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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