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문화축제

이천쌀문화축제를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아침햇쌀 2010. 9. 1. 21:31

이천쌀문화축제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를 한걸음 도약하기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천시는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2회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천쌀문화축제를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쌀 문화의 중심지로서 이천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천의 전통농경문화를 현대축제문화로 계승 발전시키고 축제 방문객을 통한 이천쌀 현장홍보와 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문화관광 우수축제 3년차인 이천쌀문화축제를 최우수축제로 육성하자고 결의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이천사람들의 삶과 희망이 배여 있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가야하며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도시 소비자는 물론 외국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하여 이천관광의 이미지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연규철 교육관광팀장은 축제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서로 이해하고 도움으로 행복을 나누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흥겨운 놀이를 즐기는 잔치마당으로 펼쳐가며, 이천쌀로 만든 막걸리를 개발하고 가마솥쌀밥짓기, 가래떡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거북놀이를 중심으로 임금님진상행렬과 용줄다리기, 풍물놀이 등 놀이문화도 100% 체험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명품화를 기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진위는 이천쌀문화축제가 문화관광우수축제 3년차를 맞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적 전통미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개발 등 오감을 접목한 이미지 연출 및 축제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목표아래,
관의 추진력, 민의 창의성, 자원봉사자 간 연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가와 농업인 시민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관광객과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제1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예스런 잔치마당 탐스러운 이천쌀」을 주제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