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문화축제

쌀문화축제 주제로 ‘예스런 잔치마당 탐스러운 이천쌀’ 선정

아침햇쌀 2010. 7. 12. 08:04

이천쌀문화축제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천쌀문화축제를 통해 세계 쌀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이천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을 마련하고 기본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쌀문화축제운영위원회는 추진위원회 개최에 앞서 쌀문화축제 기본 프로그램과 운영방향을 협의하는 실무협의체로 올해 개최되는 제12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주제를 「예스런 잔치마당 탐스러운 이천쌀」로 정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쌀문화축제를 통해 이천의 전통농경문화를 현대축제문화로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축제 방문객을 통한 이천쌀 현장홍보와 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고 결의했다.

농업기술센터 연규철 팀장은 기본계획과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이번 축제를 도시민과 농업인이 서로 이해하고 도움으로 예스런 잔치마당과 탐스러운 이천쌀을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흥겨운 놀이를 즐기는 잔치마당으로 펼치기 위해 쌀로 빚은 떡, 한과, 밥, 죽을 비롯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 전통음식을 친환경 디자인과 접목해서 명품 로하스상품화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거북놀이를 중심으로 임금님진상행렬과 용싸움놀이 풍물놀이 등 놀이문화도 100% 체험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명품화를 기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쌀문화축제운영위원회는 이천시 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조례가 개정되면 운영위원회 산하에 축제사무국을 두기로 하고 축제운영을 본격적인 민간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관광우수축제 3년차를 맞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적 전통미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개발 등 오감을 접목한 이미지 연출 및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의 추진력, 민의 창의성, 자원봉사자 간 연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가와 농업인 시민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국내 관광객과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