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농촌체험마을 해바리마을
체험수단으로 불리우는 이름이 해바리마을
생계수단으로 불리워지는 이름이 훼바리마을
진짜 마을 이름은 신흥마을이랍니다.
이천에서 길을 떠난지 5시간여. 창선 삼천포대교를 지나
도착한 곳의 풍경은 농촌인지 바닷가인지 제대로 구분이 ??
여하튼 우리를 반겨주는 마을입구의 고목나무인 팽나무.
무지무지 크네요. 표찰을 보니 수령이 270여년, 나무높이가 13m
해바리마을은 밤에 갯벌에 나가 횃불을 밝히고 낙지, 게 등을 잡는
이벤트 때문에 훼바리마을이라고 불리우는데
우리는 체험이 마감되어 갯벌체험을 할 수 없었답니다.
마을 추진위원장님의 마을 현황과 사업설명으로 대체하고 돌아왔죠
아마도 갯벌체험 때 신는 장화를 비롯한 도구들인가 봅니다
이 마을의 전체호수는 101호인데 체험에 참여하는 농가가 89호
민박농가를 방문해 보니 약간은 억세면서 구수한 사투리가 정겹게
민박은 한사람 당 하루 밤에 만원이라고 합니다
해바리마을은 맛잇는 유자와 석류가 많이 생산되는 마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바리마을 뿐 아니라 남해군은 마늘 주산단지죠
우리가 방문한 농가의 창고에도 마늘이 건조대에 가득 걸려 있더라구요
해바리마을의 번영을 위해 힘을 불어 넣어주자고
화이팅을 외치고 돌아왔죠.
휴가 때 개인적인 체험을 다시 오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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