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를 증진시킨다는 목적으로 열린 발명대회에서 ‘거울을 반사한 빨래 건조대’라는 작품이 대상을 차지하면서 경기도 발명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천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청 제1회의실과 제2회의실에서 경기도대회 선발을 위해 193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출품한 발명품을 전시한 가운데 ‘제 32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제56회 경기도과학전람회 지역예선대회’를 가졌다.
이 날 대회는 ‘넘치지 않는 병’이라는 작품 외에 188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발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생활과학 Ⅰ, 생활과학Ⅱ,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대회에서 증포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거울 반사를 이용한 빨래 건조대'이라는 작품 외에 8개의 작품이 도대회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에 참가한 한국 발명가 협회 노영호 회장은 “발명이란 인류 문명을 이끌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발명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당연히 발명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교육적 측면에서 발명의 생활화는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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