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서는 탑라이스단지 회원들이 최고 쌀 생산을 위해 지난 6일 노성산 정거장마을에 모여 탑라이스 시범단지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푸른 농촌 희망 찾기 및 화학비료 절감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고품질 이천 쌀 생산을 위한 탑라이스 생산 매뉴얼에 대한 강의와, 2010년 탑라이스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계획 및 운영현황에 대한 농촌진흥청 담당 지도사의 강의로 이어졌다.
이천 탑라이스단지는 설성면 수산리와 대죽리 일원 50ha 규모로 36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탑라이스는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품질까지 매뉴얼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대한민국의 고품질 쌀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탑라이스 재배기준으로는 정부보급종 종자를 사용하고, 적정 재식밀도(65~70주/3.3㎥)를 유지하여야하며, 질소 시비량을 7kg/10a로 줄여서 단백질 함량을 6.5%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확 후 관리는 수분함량 15% 이하로 건조.저장하고, 완전미 비율을 95% 이상으로 가공.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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