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부발 ‘서희역사 테마파크 조성사업’

아침햇쌀 2010. 4. 1. 22:27

이범관 의원은 1일, 행안부가 주관하는 소도읍육성사업에 부발읍 효양산 일원에 추진될 ‘서희역사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천시는 총사업비 100억원 중 국비 50억원, 도비 25억원 등 총 75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25억원은 시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범관 의원은 동 사업 계획서가 제출된 이후 경기도와 행안부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희역사 테마파크는 2014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서희역사관은 물론, 테마조각마당, 청소년 교육장, 축제 행사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테마파크는 서희의 일대기를 체험‧연구해볼 수 있는 역사교육의 공간이자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문화예술의 공간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선정과 관련해 이 의원은 “서희 학술대회 개최 및 ‘이천시 복천 서희 선생 선양사업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서희선양사업을 진행해 온 이천시와 이천시민이 이루어낸 쾌거”라고 밝히면서, “서희 선생의 자주실리 외교사상과 활약을 재조명하기 위한 ‘서희역사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매우 뜻 깊고 시의적절한 사업”이라 평가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서희역사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이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도자기 축제와 산수유 축제 등과 연계해 추진될 경우 부발과 이천 지역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이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국비를 끌어올 것”이라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