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농업기반 정비사업 영농기 이전 조기마무리

아침햇쌀 2010. 3. 24. 09:25

이천시가 농업기반 정비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조기 마무리한다.

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영농불편을 해소하고자 농로포장을 비롯한 각종 농업기반 정비사업을 영농기 이전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농로포장사업으로 장호원읍 와현지구 외 25개 지구 13.8㎞를 대상으로 12억원,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으로 부발읍 응암지구 외 8개 지구 총연장 12.9㎞를 대상으로 15억원, 이밖에 기존 토사수로의 배수상태 개선과 집중호우 시 신속한 배수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수리시설 정비사업 신둔면 도봉리 외 13개소 총연장 4.7㎞를 대상으로 10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또한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시 관내 수리시설 44개소에 피해가 발생하여 6개소는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하였고, 금년에 예산이 확보된 남은 38개소에 대해서도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총 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촌지역의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특히 예산 조기집행 차원에서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여 영농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