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센서를 이용한 딸기 당도 선별기’를 가지고 선별된 딸기가 일반 딸기 보다 2배 가격에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왔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개발된 선별기를 경남 진주시 대평면 북부농협 산지유통센터에 설치해 당도 11브릭스(Bx°) 이상의 최고품질 딸기만을 선별하여 경기지역 AK백화점에 출하해 바이어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이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수), 경남 진주시 대평면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하고 전국의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새로 개발된 딸기 당도선별기와 사용효과를 소개한다.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딸기 수출 전문업체의 썸머힐 조향란 대표가 참석해 딸기 당도 선별기가 딸기 산업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장 윤홍선은 “이번 현장 평가회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올해 안으로 딸기 당도 선별기를 실용화할 계획”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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