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 녹색기술 국민제안’을 2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30일간 공모한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국민생활과 연결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녹색기술과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각 100만원), 장려상 50점은 (최고급 쌀인 탑라이스 10kg)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소관 우수제안은 연구개발사업, 시범사업 등 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타 부처 소관 우수제안은 정책건의 과제화해 해당부처와 공동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농촌현장의 애로와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 등을 다양한 경로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
농업·농촌현장의 애로요인이나 법령, 제도개선 사항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국민소통사이트나 농촌현장지원단(대표전화 1544-8572)을 통해 연중 건의할 수 있다.
올 1월부터 전 직원이 2인 1조 방식, 농업인·소비자 단체 등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규제 등을 집중 발굴한 바, 1월 말 기준 이미 300여개의 과제가 발굴됐고, 연간 1,000여개 과제를 목표로 국민과의 정책소통을 중점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국민제안 공모를 통해 국민생활 주변 또는 전통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을 발굴해 실용화함으로써 농업부분의「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농촌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규제사항을 과감히 발굴·개선하여 농촌을 풍요롭고 아름다운 청색마을로 만들어 국민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남은 물론 농업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써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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