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연다

아침햇쌀 2010. 2. 9. 20:44

2월 11일에는 시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이천 농특축산물 판매

 

이천시는 자매도시인 서울 강남, 성북, 강동, 서초구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이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 서경들 장류, 배, 채소, 도라지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시는 9일 강남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데 이어, 성북구 직거래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성북구청 광장에서, 강동구와 서초구 직거래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각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에는 농협이천시지부, 서경들, 이황회작목반, 채소작목반, 길경농원, 장원바이오텍 등 6개 업체가 참여하며, 판매 품목은 이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 서경들 장류, 배, 채소, 도라지가공식품 등 5개 품목이다.

한편, 시는 서울 직거래 장터와 더불어 11일 10시부터 시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특축산물 직거래장터도 개최한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는 이천시 사과연구회, 배연구회, 단드레식품, 길경농원, 경기동부인삼농협, 이천한우회, 이천축협, 이천양계협회, 이천양돈협회, 양봉협회등 10개 단체가 참여하여 사과, 배, 단드레한과, 도라지가공식품, 인삼가공식품, 한우, 돼지고기, 계란, 벌꿀 등 9개 품목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를 통해서 이천시 농특축산물의 홍보는 물론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의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