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세토시 한일 친선협회회장 이천명예시민패 수여

아침햇쌀 2010. 2. 6. 22:54

한국 도자역사를 상징하는 조형물이일본세토시에 세워지는 등 한일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가 일본 세토시와의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이하여 세토시 일한친선협회 회장에게 이천시 명예시민패를 전달했다.

이천시는 지난 4일 이천시청 5층 시장실에서 이천시와 일본 세토시의 자매결연 5주년 및 세토시 일,한친선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이천시를 방문한 일 한 친선협회 방문단을 접견하고 후지이 아쯔야스 회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 했다.

이날 수여식은 조병돈 이천시장, 후지이 아쯔야스 세토시 일한 친선협회회장과 시관계자, 친선협회 방문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돈 이천시장의 명예시민패 전달과 다과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명예시민패를 수여받은 후지이아쯔야스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 명예이천시민이 된걸 감명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세토시와 이천시의 청소년, 청년도예작가교류 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이천시와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이한 세토시는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현에 위치한 인구 14만의 중소도시로 도자기 제작용 도토가 많아 도자기가 발달될 수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일본도기의 중심지다.

2006년 자매결연 이후 두도시는 주민자치위원회간 국제교류 행사, 대학생 우호교류활동, 심포지엄 개최 등의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방문단은 “ 올해 4월 이천도자기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겠다” 라는 내용의 세토시장의 친서를 조병돈 시장에게 전달 했다.

 ▲ 세토시 한일친선협회장이 이천시장으로 부터 명예이천시민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