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철 회장, "각 지방과 연회가 부흥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
예배를 마치고 기념사진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회장 연규철 장로)는 9월 4일 이천 중앙교회(담임 김종필 목사)에서 '믿음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행하는 평신도'라는 주제 아래 제20회 중앙연회 평신도 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회장 연규철 장로(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 회장)
대회장 연규철 장로(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회장)는 "어렵게 개최된 평신도 수련회니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값지고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연례행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중앙연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고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되어 개 교회는 물론 각 지방과 연회가 부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기도와 격려,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최종호 감독님과 말씀으로 은혜 주신 이광석 목사님과 김종현 목사님, 이광희 선교사님과 김종필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평신도 수련회를 위해 수고한 모든 임원과 20개 지방회의 회장님들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개회예배 말씀선포, 중앙연회 최종호 감독
개회 예배는 준비위원장 이경전 장로의 사회로 대회장 연규철 장로가 코로나도 물러갈 만한 힘찬 개회선언을 했다. 이어 장로회 중앙연회 연합회 회장 류호준 장로의 기도, 청장년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 회장 김홍익 권사의 성경봉독(요한복음 3장 16절), 이천 중앙교회 빛과 소금 선교단의 특별 찬송에 이어 중앙연회 최종호 감독은 '멸망을 벗어나 영원한 생명으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목회를 하는 동안 성전 건축을 두 번 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기초"라고 설명하고 "우리의 옛말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은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평신도 수련회의 현장에 함께해 말씀을 받는 여러분들이 다시 한번 기초를 다지고 여러분의 신앙 건축이 복되게 건축되고 든든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이 세상은 깨끗한 세상이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아름답다고 말씀하셨는데 악한 자가 들어와 어두워졌다"라고 전하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사람으로 보낸 분이 예수님"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세상의 모든 것들이 망해서 없어지지만 유일하게 구원을 베풀어 주실 단 한 분이 예수님"이라고 강조하고 "예수님 한 분만을 붙잡고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 감독은 "세상 것을 바라보지 말고 예수님께 집중하기 바라고, 예수님을 만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양심을 사용해서 말씀 앞에 진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라고 설명하고 "그렇게 하면 영감, 즉 하나님의 영적인 감동으로 세상의 악한 것들을 뛰어넘은 후에 오는 힘, 소망이 영감이고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방패요, 피난처요, 이 모든 것이 영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침내 하나님께서 우리를 덮어 주실 때 힘이 오고, 소망이 오고, 믿음이 오면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기에 주님께 집중하고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고 주님과 동행하여 영생을 소유한 자가 되기를 바라며 이런 은혜로 덮어지는 성도들이 되어 여러분의 기도와 아멘, 찬양, 드림이 하늘나라에 상달되는 역사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라고 전하고 대회 회계 이진선 장로의 헌금 기도와 이천 중앙교회 김효선 집사의 특송 가운데에 헌금을 드렸다.
격려사,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유관수 장로
이어 대회장 연규철 장로의 인사 및 내빈소개 후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관수 장로는 "지금 우리는 참과 거짓을 분별하기 어려운 혼돈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고 코로나 19라는 역병으로 교회의 예배가 철저하게 제한받는다"라고 말하고 "다양한 사상과 가치를 내세우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역행하며 범죄행위인 동성애가 교회 안에서조차 찬반이 과열되는 현실인 때에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할 교회가 분열과 반목의 모습을 보이며 시대의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번 수련회가 주님을 향한 간구함으로 우리 곁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우리의 앞길을 주장하시며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복음을 깊이 체험하고 기쁨과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고 함께하신 모두에게 은혜 충만한 수련회가 되어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격려사, 사회 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는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선교적 사명과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을 이루어 가야 하는 주님의 제자들"이라고 말하고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번째 계명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신도 수련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수고하신 연규철 회장 이하 모든 임원께 감사를 드리고 우리 모두에게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담대히 전하는 믿음 회복의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했다.
축사, 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 유완기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완기 장로는 "주님의 섬김에 본을 보이는 남선교회가 되겠다는 의지와 이 시대에 빛과 소금의 역할과 주님을 닮아가려는 믿음의 열정으로 준비한 수련회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지만 성령으로 뜨거움 속에 개최됨에 축하를 드리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어려운 시기의 감리교회가 안정기를 맞이할 수가 있게 평신도들이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각성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우리들이 바른 시대정신과 신앙의 정도를 지켜나간다면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의 역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우신 강사님들을 통해 영성이 한 단계 도약하는 수련회로, 하나님께 뜨겁게 기도하시며 주님을 닮는 영성으로 행복한 가정을 섬기시고 감리교회를 변화시키는 수련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하고 대회총무 최운봉 장로의 광고 후에 최종호 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주제 강연, 의정부 중앙교회 이광석 목사(중앙연회 8대 감독)
이어진 주제 강연은 북부지역위원장 이용섭 장로의 사회, 여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 회장 최명순 권사의 기도와 가평 지방회 회장 이동원 장로의 성경 봉독(마태복음 25장 31~33)에 이어 의정부 중앙교회 이광석 목사(중앙연회 8대 감독)는 '내 위치는 오른편일까? 왼편일까?'라는 주제로 주제 강연을 통해 "자신에게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는 생명의 시간이 한 ‘6개월 정도’ 남아 있다면 그동안 함께 살아온 주변 사람들에 대하여, 특히 사랑하는 가족들에 대한 마음이 어떠하시겠습니까? 그 시간이 ‘한 일주일 정도’ 남아 있다고 하면 사랑하는 가족들, 지인들에게 무슨 말을 남기시겠습니까? 바로 임종 직전이라면 무슨 말을 남기시겠습니까"라고 질문을 하고 "천로역정의 저자인 ‘존 번연(Jhon Bunyun)’은 임종 전 슬퍼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당신들을 위해 우시오.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로 가오. 의심의 여지없이 그분은 내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축복된 아들의 중보를 통해서 나를 영접해 주실 것이오. 우리가 모두 머지않아 만나 새 노래를 부르고 끝이 없는 세상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지내게 될 날을 소망하오'라는 말을 했다"라고 전하고 "공산주의의 창시자인 ‘카를 마르크스(Karl Marx)’는 죽음을 앞둔 자신에게 그의 하녀가 안타까워하면서 다가와 '주인님! 제게 마지막 말을 남겨 주시면 기록해 두겠습니다.'라고 말하자, '시끄러워, 나가'라고 소리치며 죽었다고 전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당신이 수난받고 죽임을 당하시게 됨을 앞두시고, 3년여 동안 함께 동역하며 지냈던 제자들에게 절절한 마음으로 한 말씀 한 말씀 가르침을 베푸셨다"라고 강조하고 "특히 ‘종말의 때, 즉 예수 재림에 대한 말씀’을 해 주시면서, 제자들에게 소망을 다 질 수 있기를 기대하셨고 제자들의 종말에 대한 물음에 대하여 ‘종말의 여러 징조와 특히 이단들의 발호’ 등에 대하여 경계하도록 자세히 가르치셨다."라고 전했다.
이광석 목사는 "마지막 때를 예비하는 삶에 대해 첫째, ‘마 25:1-13절’의 '열 처녀 비유'를 통해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주님 오심을 늘 바르게 예비하고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둘째, ‘14~30절’의 “달란트 비유”를 들어 성도들도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까지 주어진 사명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여 감당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셋째, ‘31~46절’ 오늘 본문의 “양과 염소의 구분 비유”를 들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하는 생활에 있어서 ‘사랑의 실천’도 반드시 실천해야 할 아주 중요한 삶임을 가르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나의 위치가 오른편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작은 자에 대한 측은지심(惻隱至心)을 키워라. 둘째, 성경 말씀의 ‘사랑의 실천’에 대한 가르침에 적극적 실천하라. 셋째, 자신의 존재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라"라고 증거하고 "우리 모두 이 세상의 약자들,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예수님은 때가 되면 분명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작은 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여 다시 오실 주님으로부터 ‘오른편’에 세움 받게 될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그러므로 먼저 자신의 마음에 작은 자들에 대한 ‘측은지심’을 품어야 하고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신 성경 말씀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라며 "예수님의 구원 은혜를 받은 자답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가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다시 오실 예수님에 의해 오른편에 있게 되기를 축원한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축도로 주제 강연을 마쳤다.
영성훈련 말씀, 예향교회 김종현 목사(중앙연회 9대 감독)
이어진 영성훈련 시간은 중부지역위원장 김재석 장로의 사회, 구리 지방회 회장 김주연 장로의 기도, 부대회장 박성래 장로의 성경 봉독(창세기 9장 1~13)에 이어 예향교회 김종현 목사(중앙연회 9대 감독)는 '하나님의 마음'이란 주제의 말씀을 통해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대면 예배와 비대면 예배'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곳은 없으시기 때문에 이 말은 틀린 말이므로 사용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경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잘 나타내 보여주고 있다"라며 "하나님은 채찍 뒤에 사랑을, 심판 뒤에 희망을 준비하고 계시며, 항상 두 번째 기회를 주시는 분"이라고 설명하고 "하나님은 한 번의 기회를 주시고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하여 완전히 포기하시는 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 예로 ▲다시스로 도망가려 했던 요나를 회개하게 하여 쓰시는 것 ▲인륜과 천륜을 저버린 하나님의 종인 다윗 왕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이스라엘을 최고의 강대국으로 만드시는 하나님 ▲세 번이나 예수를 모른다고 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재차 물으시며 사명의 길을 가도록 기회를 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들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넘치는 축복과 평안과 소망을 주시기를 원한다"라며 "잘못을 했더라도 다시 회개하고 돌아올 때, 더 큰 사랑과 축복을 베풀어 주시기에 회개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나아가는 통로"라고 설명하고 "다시의 기회를 부여받고 축복의 삶을 살아가는 노아의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것과 기독교는 약속의 종교이기에 약속에 살고 약속에 죽어야 한다"라고 당부를 했다. 끝으로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고 구약 39권, 신약 27권의 약속은 지금도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은 자에게는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축도로 마쳤다.
찬양간증 인도, 미라클 선교회 대표 이광희 선교사
찬양 간증 순서는 남부지역위원장 유동구 장로의 사회, 부대회장 이의선 장로의 기도, 연천 지방회 회장 이성안 장로의 성경 봉독(사도행전 26장 16~18)에 이어 미라클 선교회 대표 이광희 선교사는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란 주제로 찬양 간증을 통해 ▲빛나고 높은 보좌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달리다쿰 ▲나의 남은 생에는 등의 찬양과 간증을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폐회 예배 설교, 이천 중앙교회 김종필 목사
폐회 예배는 부대회장 이종로 장로의 사회, 부대회장 안창수 장로의 기도, 포천지방회 회장 조형기 장로의 성경 봉독(에스라 7장 25~28)에 이어 이천중앙교회 김종필 목사가 '에스라의 손과 여호와의 손'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축도로 제20회 중앙연회 평신도 수련회의 일정을 마쳤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형 티브이를 전달하는 모습
모든 순서를 마치고 미리 준비한 경품 울 추천하는 시간을 갖고 당첨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1등 추첨에 당선된 자는 대형 TV를 받았다.
사진으로 보는 제20회 중앙연회 평신도 수련회
출처 : 웨슬리안 타임스(http://www.kmc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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