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구연영 의사 순국111주년 기념 추모예배 기도문

아침햇쌀 2018. 8. 19. 09:35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거룩한 주일을 지키게 하시고, 이 시간 구연영 의사 순국111주년 추모예배를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 민족을 사랑하셔서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심어주시고, 교회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순국 111주년을 맞는 구연영 전도사님은 누구보다도 나라를 사랑한 감리교의 자랑이며 우리 이천지역과 이천중앙교회의 자랑스런 순교자로서 이천의 의기를 드높인 순국지사였습니다.

 

칼 대신 성경을 들고 십자가의 구원을 외치며 이 땅에 뿌린 순교의 씨앗의 열매를 지금 우리는 행복과 함께 맘껏 누리고 있습니다.

 

구연영 전도사님 부자의 피와 희생이 없었다면 어찌 오늘 우리가 이렇게 평안과 자유를 누릴 수 있겠습니까? 어찌 행복을 누릴 수 있었겠습니까?

 

사랑의 주님! 이 자리에 모인 저희들이 그 고귀한 순국의 정신을 기리게 하옵소서. 하늘의 신령한 복과 이 땅의 기름진 복을 넘치도록 주셔서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순국선열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해방을 맞게 하신 하나님. 이제 우리들에게 진정한 영적인 해방을 맞게 하옵소서.

 

구연영 전도사님의 뜻을 이어 이 나라와 이 지역사회에 크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수고를 잊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더 넓혀지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협성대학교 서영석 교수님의 말씀 가운데 성령님 함께 하셔서 그 말씀 가운데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싹트게 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는 시간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유가족 후손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강건해서 선열들의 유지를 잘 받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형통한 삶을 살아가시도록 주님 유가족들을 축복해 주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추모예배를 기뻐 받으시는 산제사 되게 하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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