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아침햇쌀 2020. 1. 2. 21:38

오늘은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 군선교회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559차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에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후원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각 연회 남선교회가 중심이 되어 세례수중을 돕기 위해서였죠.



나는 1977년 이곳 논산훈련소에 입소해서 군인으로 첫 발을 내디뎠던 추억이 서린 곳이라 남다른 감회가 솟구쳤답니다. 옛날 시설은 찾아볼 수가 없었죠. 모두가 새롭게 단장된 아주 예쁜 부대였습니다. 이렇게 바뀌었구나.......정말 훌륭한 시설이었지요. 연무대 교회 전경입니다.



이 십자가 높이가 40m 라는 군요. 멀리서도 볼 수가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가 우뚝 솟아 있는 게 뿌듯한 자부심이 우러났답니다.



세례집례를 하실 목사님 40명과 수중을 도울 40여명의 장로님들, 수건으로 도울 여선교회원들 모두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군인교회 목사님으로부터 군인교회 건축과정과 세례식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오늘 세례식을 위한 합심기도를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도 후 우리는 세례식이 진행될 예배당으로 자리를 옮겼지요



교회당은 무척 큰 규모였습니다. 5천여 명이 한번에 예배드릴 수 있는 규모라고 합니다.



목사님으로부터 세례에 관한 교육이 있었지요. 세례는 죄를 씻는다. 죽고 다시 태어난다. 다른 나라 사람이 된다.




이후 찬양시간을 갖었습니다. 훈련병들의 절도 있는 찬양소리에 하나님도 영광과 감동을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육근훈련소 진중세례식. 연무대군인교회 담임목사님의 사회로 우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지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이신 유재성 장로님의 예배를 위한 기도순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감독님의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교말씀




세례예식이 진행됩니다.오늘 세례 받을 훈련병은 2,000명이라고 합니다. 먼저 세례서약에 이어 세례기도, 세례공포를 거쳐 본격적인 세례가 진행됩니다.






모든 세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중앙연회에서 참석한 장로님들과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님과도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육군훈련소를 찾은 것과 진중세례식에 참여를 하였다는 것이 너무나 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진행된 진중세례식이 정말 가슴 뭉쿨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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