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위해 제주에 갔다면 들려야 할 곳이 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이죠.
이곳은 허브를 재배하는 식물원 겸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제주도라는 지리적 , 환경적 이점을 활용하여 노지에서 사계절 허부를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직접 생산한 허브로 다양한 허브브 제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이죠.
입장료는 어느 곳을 들어갈 때와 비슷한 가격이네요.
오늘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 저 방향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다고 양해해 달라고 합니다.
제주허브동산은 2005년에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18,000평 정도라고 하니 규모는 꽤나 큰 편이네요. 현재 180여 종의 허브와 양생화로 채워진 각양각색의 정원들과 작은 동산들, 그리고 2,000평 정도의 감귤체험농장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테마공원입니다.
공사하는 건물 주변으로 휘감아 들어가니 허브샵이 있네요.
이곳에서 허브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허브체험관 등의 시설이 있어 연인과 가족 단위 또는 단체여행객의 자연학습과 데이트코스로 아주 좋은 편안한 휴식처인 것 같네요.
허브체험공간인 이곳 아로마테라피관에서는 허브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습니다. 족욕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좋네요.
허브동산의 주요 테마는 '쉴 休'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 번잡하고 긴장된 일상의 피로를 털어버리고 몸과 마음에 쉼을 주기 위한 여행지로 딱 맞는 곳이랍니다
'실컷 게으름을 피워도 하나 바쁠 것 없는, 느리게 사는 여우를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가운데 마음껏 누리자' 이것이 제주허브동산에서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합니다.
허브동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허브정원 사이에 6개동의 숙소가 있는데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일출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고 하네요.
허브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4인의 도둑식초'라는 이야기인데 아주 먼 옛날 남유럽에서 페스트라는 질병이 유행이었는데 이 때 감염에도 아랑곳 없이 죽은 사람들의 재물을 훔처가는 간 큰 도둑이 관원에게 붙들렸는데 왜 죽을지도 모를 일을 했느냐고 했더니 병이 전염되지 않는 비약을 발랐다고 했답니다. 비약이란 세미지, 타임, 로즈마리, 라벤더 등을 섞은 향료식초를 말하는 것이죠.
연인의 숲입니다. 이곳에 머문 연인들은 행복하고 오래오래 함께 한다는 설이 있다는 군요.
제주허브동산 정원에는 일년 내내 허브를 볼 수 있는 실내 정원인 하우스 가든, 야외의 라벤더 광장과 연인의 숲, 새터, 풍차 전망대 등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어느 때나 관광객을 맞을 수 있으니 한번 들려보심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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