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리솜포레스트 자연 속에서 가족휴양 2박3일

아침햇쌀 2016. 5. 26. 20:30

마치 무더운 여름을 방불케하는 때이른 더운 날씨 속에 우리 가족은 2박3일 일정으로 자연을 벗삼아 힐링 겸 휴식을 취하며 휴가를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숲 속에 푹 파묻혀 있는 리솜 빌라동은 우리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같기에 안성마춤이었지요.



리솜포레스트에 도착하여 체크인 후 배정 받은 우리가 묵을 방은 윤슬길 39동 1호였습니다. 



분위기가 완전 숲 안에 있는 방이었답니다. 실내 공간도 친환경적 자재로 인테리어 돼 있어 좋았고요. 거실 창을 통해 바라다 보이는 것은 온통 자연림 숲속 뿐이었지요.



여긴 온통 좁은 산길이라 주로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할 경우 전동카를 이용해 이동시켜 줍니다. 노약자가 있을 경우에도 신청하면 전동카가 옵니다.



우리는 방에 도착하여 짐을 푼 후 이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가족예배를 드렸답니다. 우리 온 가족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복 받는 비결에 대한 말씀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지요.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자 나섰습니다. 산길을 걸어 내려옵니다.



힐링스파센터 4층에 있는 달빛 BBQ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숯불에 구워가며 아주 멋지고 맛있는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것 같네요.




저녁식사 후 빌라동 이곳저곳을 산책합니다.



마루길 입구에 위치한 별똥카페에서 지민이가 남자와 여자가 편을 짜 앉자고 제안하여 따로 앉아보니 네명씩이네요. 우리 여보, 지민이, 큰며느리, 작은며느리랍니다.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이쁜이 들이죠. 



여긴 남자들 큰아들, 제우, 작은아들, 그리고 저랍니다.



여긴 별똥카페 위에 있는 빌라동인데 빌라가 밀집되어 있지요. 맨 위에 위치해 있답니다. 이곳도 숙소별 별도의 공간이기 때문에 가족 간에 숙소간에 오붓한 시간을 갖기에 아주 좋은 공간이지요.



빌라동은 저마다의 고유한 색깔을 내고 있습니다. 모두 아름답고 운치가 있지요.









가족끼리 밤엔 무엇을 할까? 우린 미리 준비해 간 윷놀이를 했습니다. 3팀으로 편성해서 5회전을 가진 후 제일 점수가 적은 팀이 간식으로 치킨과 피자를 사는 게임이었습니다.



이곳 리솜포레스트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으며 계절이 계절인지라 푸른 숲과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냥 산책길을 걷는 것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2일째 오늘은 헤브나인 힐링스파센터로 갑니다. 지민이가 신바람이 났지요.



헤브나인 힐링스파는 9가지 힐링을 주제로 30여가지의 힐링스파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스파브랜드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민이는 아직 물놀이가 익숙하지 않은 것 같네요. 넘실대는 파란 물결이 무서웠나 봅니다.



원시 자연의 멋진 풍광과 더불어 최고의 입지에서 최상의 행복한 순간을 느낄 수 있는 스파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차 지민이도 스파의 맛을 알아가는 듯 합니다.



리솜포레스트의 힐링스파는 숲과 더불어 물에서 자연요법, 대체요법, 한방요법, 테라피 등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좋습니다.







효재네 뜰입니다. 건물 안에는 천연염색 제품과 수제작업을 마친 여러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리솜 둘레길이죠. 주론산 정상까지는 1.5Km이니 전체 2시간 30분은 소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긴 감자바위입니다. 감자 모양과 같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죠.



등산길은 조금 가파르네요. 군데군데 밧줄에 의지해야 할 정도입니다.



이 바위는 이름이 없는데 꼭 두꺼비 같이 생겼네요. 제가 이름을 붙혀 볼까요. '두꺼비바위' 어때요. 괜찮죠.



주론산 정상은 올라가질 못했답니다. 다음 기회에 등산을 와야겠다고 생각하며 하산길로 접어 들었는데 올라간 만큼 내려오는 길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싱그러운 푸른 세상이 힘을 북돋아 주는 군요. 




리솜포레스트 빌라동으로 내려왔네요.



함게 산을 오른 작은 며느리 다운이와 기념촬영 한컷. 사실 다운이는 슬리퍼를 신고 산을 올랐답니다. 무척이나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함께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지요. 아마 사회생활도 이렇게 하면 반드시 크게 성공할 거라고 믿습니다.





이곳 리솜포레스트는 자연 속에서 아침을 맞고 자연과 함께 즐기는 말 그대로 힐링 리조트네요. 휴양을 원한다면 멋진 리솜포레스트에서 즐기시는 게 좋겠다고 추천합니다.  그러나 리솜은 철저한 회원제로만 운영된다는 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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