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만 해도 기차가 다녔다는 군산의 경암동 기차길. 이젠 역사의 뒤안길에서 관광객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네요. 마을 안에 벽과 벽 사이를 간신히 지나가는 기차를 상상해 볼 때 어떻게 이런 좁은 곳으로 철길을 놓았을까?
기차가 지나갈 때는 기차 앞에서 역무원이 호루라기를 불며 사람들을 피할 수 있도록 신호를 보냈다고 하는군요.
벽에 쓰여 있는 글귀입니다.
"그꽃,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꽃"
철길에 관광객들이 낙서를 해 놓았네요.
추억의 과자를 사먹을 수 있는 노란집
'국내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성관광]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0) | 2015.09.02 |
---|---|
[군산관광] 100년 전통 최고의 맛 이성당 단팥빵 (0) | 2015.08.29 |
[군산관광] 전통의 역사가 숨쉬는 고우당 게스트하우스 (0) | 2015.08.29 |
[구미관광]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0) | 2015.07.23 |
[전주관광] 자만마을벽화와 이목대&오목대 (0) | 2015.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