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제주관광] 새섬과 새연교

아침햇쌀 2015. 3. 9. 08:22

제주도 관광은 서귀포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서귀포 항을 중심으로 둘레에 많은 관광지가 있기 때문이지요. 여기 새섬 역시 서귀포항에서 바라보이는 자그마한 섬이었는데 새연교라는 다리가 놓여지면서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작은 둘레길 역할을 한답니다.

 

 

새섬이란 새가 많아서 붙혀진 이름이 아니라 억새가 많아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제주에서는 억새의 잎과 줄기를 상징하는 띠를 새라 부른다네요. 이 새는 초가지붕을 엮는 하나의 건축자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억새는 원래 중산간지에서 자라는 것인데 제주도 해안에서도 자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연교는 새섬과 서귀포항을 연결해 주는 다리인데요. 이 새연교로 말미암아 서귀포 시민들의 산책로가 새롭게 형성되었다고 하네요.

 

 

 

새연교에서 바라본 서귀포항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고 있어서 하늘엔 구름이 하나 가득 잔뜩 찌푸린 날씨입니다. 

 

 

새섬의 산책로입니다.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또 다른 올레길인 셈이죠.

 

 

안전하고 편안한 산책을 위해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어치피 여기까지 온 것 둘러보는 재미도 솔솔... 

 

 

새연교가 없을 때는 배로 왔을 터인데 이제 아주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 관광객에게는 또 다른 관광의 명소가 되었고, 서귀포 시민들에겐 사랑 받는 산책코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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