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관광을 시작합니다. 지인이 거제를 가면 바람의 언덕을 꼭 다녀오라고 해서 우선 바람의 언덕을 찾아 갔습니다. 항구 입구 언덕에서 차를 잠시 멈추고 내려다 봅니다. 아~ 저것이 바람의 언덕이구나. 짐작이 갑니다. 꼬불꼬불 비탈길을 내려갑니다.
여기는 도장포항입니다. 외도를 가려면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야 하는데 거제의 유람선 타는 곳 중 이곳이 가장 가까운 거리인 듯 합니다. 외도를 가는 유람선이 떠나는 군요.
데크를 통해 바람의 언덕을 오릅니다.
바람의 언덕에는 풍차가 있는데 아래로 보이는 전망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우선 밑으로 내려가 봅니다
거제8경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뒤에 바닷물이 아주 예쁘다고 하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포즈를 취합니다. 찰칵!!!
밑에 내려 가면서 위를 보니 풍차도 멋있어 보이네요.
완전히 하단으로 내려왔습니다. 이 밑에 둥글게 있는 이건 뭘까?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전망을 즐기라고 된 것일까? 아닌 것 같죠. 아마도 누구의 묘소인 듯 합니다.
풍차 곁으로 올라갑니다. 풍차의 모습이 멋지네요.
풍차가 있는 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서 밑을 보니 또 다른 모습이네요. 사진에 얼룩이 있는 것은 비가와서 렌즈에 빗방울이 튀어서 그렇습니다.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봄에 활짝 피면 엄청 아름다운 동산이 되겠네요.
바람의 언덕. 이런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햇볕이 나왔다면 더 아름다웠을 텐데.....
울님 신났습니다. 양팔을 벌리고 야호를 외쳐대는 군요.
언덕을 내려오면 매점이 있는데 그곳에 안내판이 있네요. '1박2일과 바람의 핫도그' 아~ 1박2일 다겨 간 곳이군요. 어디든지 1박2일이 다녀만 가면 대박인 것 같아요. 그런데 바람의 핫도그는 또 뭔가?
바로 이것이랍니다. 핫도그는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피쉬케익핫도그, 옛날 핫도그, 바람의 핫도그. 이렇게요. 세가지를 모두 맛보려 했는데 피쉬케익핫도그는 동이 났다네요. 맛이 어떠냐구요. 그냥 그래요. 겉에 뿌려주는 소스가 좀 다른 듯 하네요.
거제는 유자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유자로 만들어진 상품이 눈에 뜁니다.
햇살긴 유자빵. 유자빵은 거제의 특산품이라고 합니다.
거제를 관광 하신다면 바람의 언덕 꼭 둘려 보세요.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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