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통영 달아공원의 해넘이

아침햇쌀 2014. 12. 6. 19:57

통영으로 휴가를 갔습니다. 해넘이로 유명하다는 달아공원을 찾아 갑니다. 통영여행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해가 질 무렵입니다.

 

 

그런데 다른 곳 여행을 즐기다 보니 시장기가 드는군요. 달아공원 입구에 휴게실이 있어 들어가니 통영여행 중에 어디서나 만나게 되는 통영의 명물 꿀방이 눈에 들어 옵니다. '사장님 이거 하나 주세요' 1갑에 6개가 들어 있습니다. 시장기가 돌던 차라 후딱 해치울 줄 알았는데 아뿔싸 이거 너무 달고 겉에 꿀을 발라서인지 무척 끈적이네요.

 

'사장님 꿀빵이 너무 달아서 먹기가 힘드네요' 했더니 '달지 않으면 꿀방이 아니지요' 하시네요. ㅎㅎ 맞네요. 그래서 1개씩만 먹고 포장해서 들고 나왔답니다.

 

 

달아공원 올라가는 언덕에 동백꽃이 곱게 피어 있네요.

 

 

달아공원에서 왼쪽 방향에 건물이 보이는데 해양수산과학관이라고 합니다. 땅 위의 바다라고 합니다.

 

 

달아공원에서 바라 보이는 섬입니다. 저 멀리 남해군도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해가 넘어가려면 시간이 조금 더 남아 있는 것 같네요

 

 

달아전망대에는 해넘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어느 분은 작품사진을 촬영할 목적인지 일찌감치 대형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름답죠. 아!~~아~~ 해넘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지만 통영시에 여행 중이라면 달아공원에서의 해넘이 꼭 보시도록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