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광

전국 최초로 농촌체험농장에 스토리텔링

아침햇쌀 2014. 7. 2. 08:09

농촌체험마을과 체험농장에 스토리를 만들어 방문객과 재미있게 소통하며 농촌체험관광의 질을 한층 높여가기 위한 스토리텔링 교육과정이 전국 최초로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37개소의 농촌체험마을과 농촌체험농장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2014 농촌관광 아카데미 『스토리텔링과정』을 90시간에 걸쳐 실시하여 지난 6월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5차 농촌관광아카데미는 무의미한 농촌체험보다 살아있는 이야기가 있고 생동감 넘치는 농촌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 경영체로 하여금 이야기 거리를 만들고 스토리 표현방법과 말하기 등 스토리텔링 기술을 배양하는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4개월 동안 현장 실습교육을 통하여 전해오는 이야기나 각자의 주변 환경과 체험소재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찾아오는 체험객에게 구수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서 농촌체험의 참맛을 심어주게 되었다.

 

이날 조병돈 시장은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민선 6기 5대전략과제 중 하나인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최고의 관광도시 조성을 실현하는데 이천농촌나드리를 중심으로 농촌체험을 운영하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