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충남의 알프라 일컫는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마을입니다. 칠갑산의 긴 골짜기를 따라 전형적인 산골 마을이 형성되어 있답니다. 아주 소박한 전통 마을이네요.
어느 농가의 추녀에 매달린 메주. 옛날 우리집을 연상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은 알프스마을이 자랑하는 축구장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군요. 우리도 이곳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고구마를 굽는 모습이었답니다. 군고구마. 구수하고 달콤한 그 맛은 아직도 입가에 맴돌고 있네요.
아하~ 장작불에 밤을 구워 먹는 군요. 나도 밤을 사서 불에 구워 먹어보니 아~~구수하기 이룰데 없군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사야 합니다. 우선 입장표를 하나 사서 들어가 봅니다.
얼음분수가 예술인데 맨 위에서는 아직도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물을 계속 분사시키니 날씨는 춥고 이렇게 얼어서 아름다운 볼거리가 연출 되는군요.
얼음조각으로 만든 이글루.
남대문도 만들어 놓았네요.
올해는 말의 해. 말을 상징하는 형상이 기상차게 달리고 싶어하는군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각들이 눈에 뜁니다.
얼음썰매장인데 평일이라서인지 한산하네요. 주말에는 이 골짜기가 꽉 들어찬다고 합니다.
봅슬레이를 타는 곳입니다.
마을길을 따라 흐르는 개울가에 이렇게 얼음을 만들어 놓았네요.
소가 끄는 눈썰매. 아마도 소는 한가로운 이때가 좋을 겁니다.
모를 심는 이앙기인데 눈썰매로 둔갑했군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마을자체의 순수 자립형 축제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답니다.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이 축제를 주관한 위원장이나 알프스마을 주민 모두가 협력하고 함께 이루워 낸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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