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간다 지방의 시골 조그만 교회에서 추수감사절 예배가 드려지고 있었습니다.
그날 많은 성도들이 자신들이 수확한 토산물을 하나님께 예물로 드렸습니다. 어떤 성도는 닭을 잡아 오고, 어떤 성도는 쌀을, 어떤 성도는 고구마를, 어떤 성도는 땅콩을 드렸는데 그것이 산더미처럼 쌓이게 되었습니다.
그때 집이 매우 가난한 12살짜리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자신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어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고 모두가 집으로 돌아갔지만 이 소녀만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며칠 뒤 그 소녀는 이웃집에 찾아가 자신을 노예로 삼으라고 하여 받은 자신의 몸값 20원을 목사님께 가져왔습니다. 그것을 받은 목사님은 매우 놀라며 말했습니다.
“얘야! 너, 남의 돈을 훔친 것 아니니? 빨리 돈을 주인에게 되돌려 주렴.”
그러자 소녀가 대답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달리 하나님께 드릴 것이 없어서 제 몸을 팔아서 20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주님께 드리기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헌신은 단지 제물을 드리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으로 나와 자신의 몸을 산제사로 드려야 합니다. 그런 추수감사절이 됩시다.
'샬롬!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 한 사람만 변화되어도 예산이 아깝지 않다 (0) | 2011.12.04 |
---|---|
너희가 살기 위하여 생명과 복을 선택하라 (0) | 2011.11.28 |
스티브 잡스가 목회자였다면 (0) | 2011.10.23 |
기도는 기쁨입니다. (0) | 2011.10.15 |
기도의 능력 (0) | 2011.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