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은 예로부터 쌀, 도자기, 온천으로 이름난 곳이지요
이천온천은 일제시대 때부터 개발되어 온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온천이었답니다
최근 이천온천 주변의 야산을 개발하여 이천의 또 다른 명소가 되었어요
'이천온천공원'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한 휴식공간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이천시 안흥동에 속해 있고 공원 전체 면적은 94,919㎡라고 하네요
공원에는 벽천, 산책로, 하늘 길 등이 설치되어 있고 여기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공원 자체가 하나의 예술공간으로 조성되었네요
밤에 촬영된 사진이라 선명하진 않으나 안내도를 보면 공원의 시설이나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온천에서 올라오면 시민회관 뒷 산인데 그 곳과 현대아파트쪽 야산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낮에 보아도 심상치 않은 다리인데. 밤엔 조명에 의해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사진을 이어서 보면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지요
다리의 내부랍니다. 가깝게 다가가 다리난간 위를 촬영한 것 인데 볼만하죠
시민회관 옆 공원에 있는 분수대입니다. 마치 물이 쏟아져 나오는 느낌 아닌가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분수대랍니다. 물 장난하기에 좋죠. 물 사이로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환호성을 지르곤 합니다. 바람이 살살 불어오면 흩날리는 물 안개에 옷깃이 촉촉히 젖곤 하죠.
공원 위에서 시민회관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계단입니다. 계단이 3등분 되어 있는데 가운데는 졸졸졸 물이 흐르는 계단으로 조명이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네요.
공원에서 내려다 본 이천시내 야경입니다. 바로 밑에 둥근 분수가 보이고, 저멀리 새로 문을 연 이즈호텔도 보이네요. 전에 설봉산에 올라 야경을 즐긴 적이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이천의 야경도 운치가 있습니다.
이천온천공원은 다목적 운동장과 산책로, 잔디광장, X-게임장, 미로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답니다. 산책로에도 가로등과 조명등이 환하게 밝혀주니 밤에 운동하는 시민들이 너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씩씩 거리며 부지런히 걷는 사람. 가볍게 뛰는 사람. 운동기구에 매달려 몸을 푸는 사람.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전용운동장도 있고, 트랙이 있는 인조잔듸구장도 있습니다.
이천온천공원은 누구나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고 느껴지네요. 이천온천공원 바로 앞에 있는 안흥 유원지, 미란다 호텔 등과 연결하고 또 설봉공원과 함께 연결한다면 아주 좋은 이천관광코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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