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말씀

서로가 서로를 세워주는 초대교회

아침햇쌀 2011. 8. 29. 08:25

안디옥 교회 사람들은 모두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며, 인종적으로, 사회적 신분적으로 다양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가 되어 주님의 교회를 섬기니 참으로 좋은 교회입니다.

이렇게 되려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희생과 노력과 특별히 서로가 서로를 세워주는 특별한 섬김이 있습니다.

여러분 안디옥 교회라고해서 인간적인 문제와 갈등이 없었을까요?

중요한 포인트는 그러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진정한 공동체란 갈등이 있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때에 아름다운 공동체가 만들어집니다.

여러분 좋은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요? 문제가 없는 교회가 아닙니다.

문제를 믿음으로 신앙적으로, 슬기롭게 잘 극복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문제와 갈등을 잘 해결하게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에 입각해야합니다.

여러분 좋은 교회가 있으면 좋지 아니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좋지 아니한 교회는 서로가 비판하고, 상대방의 흠을 들추어내고, 어떻게 해서라도 상대방을 공격하려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이것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항상 남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사람, 남의 허물을 부각시켜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려는 사람 모두 인격적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사람이 살다보면 싸울 수도 있고, 얼마든지 인간적인 갈등이 있겠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지 만나면 싸우고, 분열하고, 나누어지고 하는 것은 문제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이 어디에서 나타나는가요?

"화평을 만들 때에"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이 가장 선명하게 아름답게 나타납니다.

여러분, 좋은 교회는 어떠한 교회인가요?

초대교회는 서로가 서로를 용납하고, 세워주고, 허물을 덮어주는 교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