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참 오랜만에 산행을 나섰네요. 억새 계절을 맞아 억새축제가 열린다는 정선군의 민둥산으로 향했습니다. 이천에서 정선 증산초교 주차장까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등산로 입구엔 아취가 있네요. 억새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아래 주차장에 있습니다. 조금 올라 가다가 쉼터가 있는데 그곳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산행을 왔지만 정선 시장 구경하겠다고 버스에 있는 분들 빼고 산행을 한 20여 명이 기념사진 한컷 했지요. 중앙 등산선교회 파이팅을 외치며~~ 코로나 시대라 등산하는데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답니다. 초입의 들머리는 쉽게 올라가는 것 같았지요. 두가지 코스랍니다. 완만한 경사로로 가는 길. 급경사로 가는 길. 우린 완만한 경사로로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