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식

초여름의 첫벼베기 현장

아침햇쌀 2011. 6. 15. 18:11

아직 계절은 하지도 지나지 않은 초여름.

모내기가 끝나고 이제 막  땅에 벼 뿌리를 내리고 제 모습을 갖춰가는 시기인데

뜻하지 않은 벼베기 소식이 있습니다.

 

이천시에서 6월 15일 오늘 오후 2시부터 호법면 후안리 뜰에서 올 첫 벼베기가 있었지요.


올해 첫 수확된 이천 쌀은 조생종 진부올벼로 지난 1월 21일 엄동설한에 모내기를 하고

비닐하우스(990㎡)에서 길러져 145일만에 수확하게 되었다네요,

벼 수확 후에는 올찰벼를 후작으로 심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수확한 수확량은 정곡으로 340kg 가량된다고 ..

 

이천시에서는 “해마다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모내기와 벼 베기를 실시 해

차별화된 임금님표 이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첫 벼베기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과 이범관 국회의원, 김인영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문방래 농협경기지역부본부장, 김용회 농협이천시지부장, 서울관악농협조합장,

백승빈 호법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

함께 한 아름씩 벼를 베어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