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기다려온 한 여름 밤 ‘설봉산 별빛축제’가 올해도 이천시민들에게 새로운 감흥으로 다가선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 절정에 이른 축제에 이천시가 예산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이번 ‘2010 설봉산 별빛축제’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사) 한국예총 이천시지회(회장 심덕구)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국악, 무용, 연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설봉산 별빛축제는 ‘한 여름 밤 설봉산 별빛아래 펼치는 행복 공간’이라는 주제로 화합과 소통, 그리고 일상에서 탈출, 문화 공간이라는 다양한 시공간적 의미를 부여해 서로 소통하는 인간 내면의 모습과 상생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예술인과 외부 팀이 연계해 수준 높은 美를 창조하며 상호 상승효과를 만들어내고,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문화 예술적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3일 별 하나 ‘화합의 공간’에서는 버블 포퍼먼스를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함께 박종현 무용단, 시 읽는 마을, 스트롱 아프리카, 초청가수 마야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창환 밴드(7월 10일), 라임T와 양화영(7월 17일), 박학기(7월 24일), 나무자전거(7월 31일), 변진섭(8월 7일), 강진(8월 14일), 유리상자(8월 21일) 등 인기 가수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참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된 설봉산 야외공연장은 민족시인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무대 주제로 활용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미래지향적 정서와 문학적 감성을 키워주는 ‘이천 아트’를 형상화 했다.
또 무대는 청강대학과 이천예총이 산학협력 체결로 디자인해, 청강대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되는 계기도 마련했다.
공연이 펼치는 주무대 공연 외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여, 별자리 부채 만들기와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조롱박 소통길에서 연인들과 가족들과 누구나가 함께 웃음 짖게 하는 시원한 청량제 역할로 행복한 공간도 연출했다.
이천예총은 2달간 진행하는 설봉산 별빛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서 여유 있고 멋진 휴식으로 더위를 씻어내길 바란다”며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더욱 발전하는 이천예총의 쉼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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