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결의다짐 이천농업인한마음대회

아침햇쌀 2010. 6. 11. 20:39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을 농업인단체가 앞장서 추진하기로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2회 이천시농업인한마음대회가 6월 11일 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회장 엄은용)와 생활개선회(회장 김효정)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농촌의 현안 과제인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을 농업인단체가 앞장서 추진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농업인 상호간 친목도모와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들의 공동체 의식함양으로 농업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35만 행복도시와 녹색기술 청색마을건설과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고자 개최된 한마음대회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고 추억을 느끼고 기억되는 농업인축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실천 다짐 행사와 단체줄다리기, 열전한마당, 노래자랑, 댄스경연 등 어울림한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농산물 판매를 위한 1일 장터(시골장터)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1일장터에서는 농업인품목별연구회원들이 생산한 쌀, 인삼, 버섯류, 한우, 벌꿀, 화훼, 분화류, 전통장, 딸기쨈,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농축산물과 천연염색제품 등 생활용품이 시장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됐다.


개회식에서 엄은용 농촌지도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숙한 농업인으로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살맛나는 농촌건설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조병돈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시정을 이끌어 35만 계획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농촌관광자원 확보와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농업인 여러분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