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재배를 위해서는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는데 병해충에 약한 품종을 심을 경우에는 관리에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실정이다.
신품종 ‘청남’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최근 벼 재배시 문제가 되고 있는 흰잎마름병과 바이러스병인 줄무늬잎마름병, 오갈병과 함께 끝동매미충에 동시에 저항성이기 때문에 약제방제 횟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충인 끝동매미충에도 강하여 끝동매미충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인 오갈병과 그을음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강항원 과장은 “청남은 남부평야지, 특히 자운영을 이용한 친환경재배 지역에서 돌발적으로 오갈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적절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종자증식을 거쳐 빠른 시기에 농가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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