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명품화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

이천쌀명품화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

2011년부터 3년간 30억 예산, 사업추진단 구성

 

이천쌀을 이용한 식품명품화육성사업이 농림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3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한편 산학연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이 구성된다.
이천시가 주관하고 (사)임금님표이천쌀운영본부가 추진할 예정인 ‘이천쌀을 이용한 2,3차 식품명품화 육성사업’이 농림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1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15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는 도비 9억원과 시비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농촌 지역의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해 1.2.3차 산업이 연계된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인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이천쌀을 이용한 식품명품화 사업이 선정돼 이천시는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이 수립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농림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사업계획에 따라 제품 및 브랜드 개발, 향토자원 권리화, 마케팅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시설, 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에 3년간 30억원을 지원하고 산.학.연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을 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계획서가 제출된 10월말 이후 경기도와 농림부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적실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온 이범관 의원은 “이천시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는 임금님표이천쌀의 판매를 촉진하면서 동시에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쌀소비 촉진방안 마련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써 매우 시의적절한 사업”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쌀과 도자기, 복숭아, 돼지고기, 산수유, 황기, 딸기, 팽이버섯 등 이천을 대표하는 농산품의 판매 및 홍보를 위해 더 많은 국비를 끌어올 것”이라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