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천북지방 남선교회에서
주최하는 1일 수련회에 참가했다.
수련회를 떠나기전 이천중앙감리교회에 모여
다윗홀에서 예배를 드리고
관광버스에 올라 충남 서천에 있는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로 향했다.
예배의 말씀은 김기영 감리사님께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라는 주제로
로마서 11장33절부터 36절 말씀을 주셨다.
우리가 서천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40분경 바다는 썰물 시간이었다
갯벌이 드러나 있었고 어민들이 갯벌에서
무언가를 채취하는 모습도 보았다
물이 빠진 바다는 황량해 보이기도 한다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1816년 9월 15일 영국 해군 Mur ray Maxwell 대령과
Basil Hall 대령이 순양함 Alceste 와 Lyla 호를 이끌고
서해안 탐사차 이곳 서천 마량진 해안에 들려 해도를 작성하고
한국에서는 최초로 마량진 첨서 조대복에게
성경을 건네주었다.
아펜젤러
최초의 한국 감리교 선교사를 기념하며
정진삼 목사께서 2006년 6월 9일
하늘이여 바다여 파도여!라는 시를 쓰고
감리교 여러 목사님들이 힘을 합쳐 이 비를 세웠다
한국 최초의 성경전래지를 돌아보고
마량리 동백나무 숲으로 가던 중
바로 인근에 있는
풍력을 이용한 발전기
옆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발전기도 있었다
화력발전소
산에 오르다가 한방 찰칵!
옆에서 보면 웅장한 모습을 볼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 169호로 지정된
마량리 동백나무 숲
1인당 입장료가 단체어른 800원 이었다
동백나무 숲으로 올라가는 길
군데 군데 숲으로 보이는 것이 동백나무
산 정상과 내려가는 길은 해송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69호
마량리 동백나무 숲 표지석
동백나무 모습
아마도 꽃이 피면 정말 멋진 자태를 드러낼 것 같다
이 곳의 동백나무들은 수령이 500년 되었다고 한다
이런 고목나무들이 85주 정도 이곳에 식재되어 있다
동백나무 숲 정상에 자리잡은 동백정
올라가 보니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전망도 좋고
시원한 바람도 맛 볼 수 있었다
동백정 현판
동백정에서 바라본 바닷가
동백정 올라가는 길
깨끗하게 잘 다듬어 졌다
동백정에서 하산하는 길
해송 숲으로 시원하고 상쾌함을 더해 준다
동량리 동백나무 숲의 주차장
돌 사이로 심어 놓은 잔듸가 파랗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인상적인 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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