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제철은 언제일까? 내가 어렸을 적에는 5월 하순경 수원까지 버스타고 가서 푸른지대라는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따 먹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풍성한 과일을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은 세상 아닌가요. 이제 딸기가 제철을 만난 것 같습니다. 제철 만난 딸기농장을 찾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가장 인기 있는 딸기체험의 명소 산촌농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를 나와서 6Km정도 부발 무촌리 방면으로 자동차를 달리면 도로변에 남정2리 안내판과 함께 검은 비닐하우스와 산촌농장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레비이용)
도착과 함께 첫번째 비닐하우스로 안내를 받아 들어가면 딸기의 일생에 대한 교육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딸기에 대하여 간단하게 배울 수 있답니다. 딸기는 9월 4일에 정식을 하였고, 9월 25일 잎따기작업과 9월 30일 비닐멀칭을 해 주었고 10월 20일 경이면 딸기꽃이 피기 시작한다네요. 그 때 벌통을 넣어 준다고 합니다.
딸기는 11월 25일경부터 따기 시작하는데 아마 1월 중순 들어서야 본격적인 딸기체험이 될 것 같네요. 요즘은 아주 많은 분들이 딸기체험을 오시고 있습니다. 딸기따기체험은 농장에서 신선한 딸기를 직접 따서 먹고 신선한 딸기를 따 가지고 간다는 것도 있지만 딸기가 어떻게 자라고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점. 이것이 산촌농장의 자랑입니다.
딸기밭에 왠 벌통이???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벌이 딸기꽃의 수정을 돕기 때문에 벌통을 넣어 주는 것으로 벌을 만지지 않으면 절대로 쏘질 않는다고 합니다.
단체로 오시는 분,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 그런데요 딸기따기체험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이렇게 하루에 세차례 시간대별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딸기따기체험의 명소. 이천 산촌농장 ..
새콤달콤 빨갛고 탐스러운 딸기따기체험. 싱그러운 봄. 상큼한 딸기향. 그리고 새콤달콤한 추억까지 가득 담아 가시면 좋겠네요. 딸기따기체험을 오실 때는 홈페이지에 날짜와 예약자 분의 성함, 연락처를 남겨 달라고 합니다.
이 농장 비닐하우스 입구에 딸.토.메.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딸기체험 뿐만 아니라 토마토따기체험, 메론따기체험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딸기밭 옆 비닐하우스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곁들여 여러가지 신선한 채소도 함께 재배하고 있는데 채소따기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오신 분들 신선한 채소를 보시고는 너도나도 채소따기체험을 하고 신선한 채소를 한아름 담아 가시네요.
신선한 채소와 딸기따기 체험농장. 산촌농장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여러가지 좋은 자료들이 있답니다.
딸기따기체험을 비롯한 각종 농촌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이천농촌나드리를 방문하시면 36개의 체험마을과 체험농장에서 더 많은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이천에서의 즐겁고 유익한 농촌체험 추억을 많이 많이 가져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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