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송년주일예배 기도

아침햇쌀 2013. 12. 29. 10:06

[2013년이 어느덧 지나갑니다. 올해 마지막 송년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예배에 드린 기도문을 옮겨봅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날. 2013년을 마감하는 송년주일을 맞아 택한 자녀들이 주 앞에 나와 존귀와 영광과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세상의 빛이 되신 사랑의 주님!

세상의 빛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둠이 이 땅에 친히 오심을 감사합니다. 성탄절 주간에는 주님의 지극한 사랑이 온 땅에 알려지는 기간이 되게 하시었고, 병든 자나 외롭고 쓸쓸한 자들에게 기쁨의 소식이 되게 하시니 새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주님이 주신 2013년을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막 주일입니다. 연초에 많은 것을 주께 간구하고, 소원하고, 다짐하였지만 무엇 하나 주께 내어 놓을 것 없는 부족한 삶을 살아 왔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허물을 용서해 주옵소서.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13년도이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이미지로 이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014년도에는 주께 더 가까이 나가는 복된 삶을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새 해를 주시는 하나님!

저희들도 새롭게 되어, 새 해에는 사랑이 메마른 곳에서 주님의 인자하심을 드러내는 삶을 다짐하게 하옵소서. 온갖 미혹된 말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복음을 외치는 삶을 다짐하게 하옵소서. 지금도 저희들의 귀에 세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은 신음, 죽음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시간 갈급한 심령으로 나온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옵소서. 가정이 평안하게 하시고, 건강 축복을 주시고, 물질로도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주님 역사해 주옵소서.

 

자녀들에게도 복을 주사, 어느 곳에 있든지 주일 성수할 수 있게 하시고 늘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만 살아가게 하옵소서.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청년들을 축복하사 저들이 원하는 상급학교와 직장에 모두 들어 갈 수 있는 시원대로가 활짝 열려지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특별히 병든 자를 치료해 주시는 은총이 우리교회 성도님들에게 베풀어지기를 원합니다. 성령님의 은혜를 통해서 주님의 손이 저들의 몸에 대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간절히 간구하오니, 질병에서 고침을 받는 일이 하나님의 원하심이 되게 하옵소서. 잠시 당하는 일을 통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을 보게 하옵소서.

 

교회를 세우시고 역사하시는 주님!

111년 전에 이천중앙교회를 피 값으로 세워주시고 오늘도 택한 자녀들로 저희들을 부르심을 감사합니다.

 

‘나는 52주 예배 성공합니다. 매일 1시간 기도 성공합니다. 나는 1년에 한명은 반드시 전도합니다. ‘라는 목표를 실천하여 성령이 춤추는 교회, 천국을 소망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새로이 시행하고자 하는 2014년도의 모든 계획들이 주안에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기관과 부서, 교구와 속회조직을 새롭게 하였으니 살아 역사하게 하셔서 마른 뼈가 춤추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담임목사님을 축복해 주옵소서. 목사님을 주님이 늘 동행하시어 능력주시고, 온유와 겸손과 사랑의 은사를 주셔서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세상에서, 주의 빛을 전하며,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함께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증거 하는 곳마다 진리가 살아 역사하게 하시고, 이 지역과 이 민족의 영성을 회복시키며, 장자교단을 이끌어 갈 목사님으로 이 나라와 세계 속에 크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부목사님과 전도사님, 해외선교사님들에게도 같은 은혜를 주셔서 목회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도록 축복해 주옵소서.

 

오늘 송년주일 1부, 2부, 3부 예배를 통하여 선지자의 가슴으로 말씀을 외치시는 담임목사님을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목사님께서 온 몸을 바쳐 말씀을 준비하셨던 그대로, 저희들도 온 몸과 마음으로 받아 그 말씀을 귀하게 여겨 그대로 지키겠다는 결단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임마누엘 찬양대의 찬양을 받아주시고 부르는 찬양처럼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함께 주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이 예배에 성령님이 친히 운행하시고 이 예배를 통하여 영광 받아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위탁하오며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날가족예배기도  (0) 2014.01.27
2월의 독립운동가 구연영  (0) 2014.01.25
이천쌀문화축제 15년을 돌아보며  (0) 2013.11.22
연지민의 첫돌  (0) 2013.10.27
구연영의사 순국 106주년 기념 추모행사  (0) 201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