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문화축제

이천쌀문화축제 2년연속 최우수축제 선정

아침햇쌀 2013. 12. 18. 18:04

이천시의 이천쌀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4년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치러졌던 이천쌀문화축제가 2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이제 이천쌀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동놀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면서 농경문화를 놀이문화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3일,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천쌀문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선정하는 한편 김제지평선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도 2014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 그 밖에도 광주 7080충장축제 등 최우수 축제 8개와 우수축제 10개, 유망 축제 20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발표했다.

특히 2014년도는 신규 축제의 진입 활성화를 위해 일몰제를 실시함에 따라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명예대표축제로 졸업했다. 또, 한 등급에서 3회 이상 선정 지원된 일몰대상 4개를 포함하여 총 7개가 선정에서 제외되었으며, 5개의 신규축제가 새롭게 선정되어 총 40개의 축제가 2014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축제는 등급에 따라 관광진흥기금에서 지원금을 받는다. 따라서 이천쌀문화축제는 금년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내년에도 3억 7천 5백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도 지원받게 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성장한 가장 큰 비결은 시민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이천쌀문화축제는 농경문화 체험과 학습의 장 뿐 아니라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문화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다음과 같다.
▲대표 축제(2개) : 김제지평선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최우수 축제(8개) : 이천쌀문화축제, 광주7080충장축제, 강진청자축제, 강경젓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우수 축제(10개) :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순창장류축제, 창원가고파국화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유망 축제(20개) : 광안리어방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괴산고추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동래읍성역사축제,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봉화은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울산고래축제, 인천펜타포트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제주들불축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파주북소리축제, 한성백제문화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