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광

부래미 녹색농촌체험마을, 책 보는 보름달 축제

아침햇쌀 2013. 2. 7. 18:29

이천시 율면 석산2리 부래미 소재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3 부래미의 겨울, 책보는 보름달 축제’를 개최한다.

부래미 마을의 책보는 보름달 축제는 책과 보름달 그리고 생태라는 3개의 테마를 결합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간은 오는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개최된다. 대상은 책과 생태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가족으로서 선착순 5백 명을 모집하여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부래미 마을과 ‘개똥이네 놀이터’로 잘 알려진 보리출판사가 함께 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주제도서를 제공하고 작가와 만남의 자리를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호, 제기차기, 얼음썰매 그리고 달집태우기 등 전통놀이와 액달 터트리고 부럼먹기, 저자와의 만남, 생태체험 곤충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주간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책 버스, 비닐하우스 도서관, 원화전시 등이 함께 운영된다.

참가비는 당일형이 35,000원, 숙박캠프는 가족실 58,000원, 단체실은 53,000원이다. 예약과 문의는 부래미 마을 사무실(031-643-0817) 또는 부래미 마을 홈페이지(http://www.buraemi.com/)에서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다.

부래미마을 이기열 위원장은 “초등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부래미마을의 정취와 전통 등을 체험하여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