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말씀

내가 너를 도우리라.

아침햇쌀 2012. 11. 26. 10:25

루산 해밀튼 타인이라는 젊은이가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미국의 시카고로 갔습니다. 그는 거기서 어느 사무실의 허드레 일군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급료가 너무 적어서 월세를 내고 나면 하루에 겨우 50센트의 식비가 남을 뿐이었습니다. 그는 간신히 끼니를 때웠습니다. 그러면서도 매일 50센트를 손에 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불어나게 해 주신다. 나는 날마다 더 많은 돈을 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그는 습관처럼 이 말을 반복했습니다.

 

그러자 좋은 일이 차례로 일어나기 시작했고, 성공한 사람도 만나게 됐습니다. 그는 어떤 것에서나 기회를 잃지 않고 유리하게 붙잡아 나갔습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그는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는 대단한 재능을 가진 사람처럼 보였고, 그의 머리는 점점 좋아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총명함과 민첩함을 칭찬하고 믿게 됐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가져오는 비즈니스 문제를 차례차례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는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에게 놀라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는 그 아이디어로 회사를 하나 차렸습니다. 그 회사는 미국 동부에서 빠르게 확산돼 나갔습니다. 훗날 그 회사를 팔았을 때 그는 500만 달러의 돈을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50센트를 손에 쥐고 더 많은 돈을 번다고 했던 것이 500만 달러로 변한 것입니다.

 

2004년 5월, 반도체회사 네오와인의 이효승 사장은 3년간 매달렸던 사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3년간 올린 매출이래야 고작 13만 원이었습니다. 사업장을 정리해 보니 500만 원이 남았습니다.

 

그 돈을 예랑선교회에 선교헌금으로 드리고 깨끗이 물러나고자 했습니다. 모든 내막을 알게된 예랑선교회의 김영식 목사님이 큰 감동을 받고 이효승 사장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가 매월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게 해 주옵소서.”

 

두 달 후 2억 원의 오더가 들어오더니 회사가 점점 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년이 지나서 그 작던 사무실도 성남시의 첨단산업단지로 확장해서 옮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애써도 안 되던 사업이었는데 하나님이 도와주시니까 그냥 술술 풀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면 다 잘 되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연단을 받는다면 그것은 복을 받기 위한 과정입니다.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신8:16).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축복이요, 번성입니다. “…내가 반드시 너를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히6:14).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복을 주시는 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복을 주시는 분만은 아니다’라는 사실만을 부각한다면 당신의 생활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지 않는다면 당신은 항상 절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살았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우리에게 희망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사41:13).

[출처: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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