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문화축제

제14회 이천쌀문화축제 10월 25일부터 4일간 개최

아침햇쌀 2012. 8. 20. 13:17

제14회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단체, 예술문화단체, 여성사회단체 인사 등 쌀문화축제 추진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축제추진위원회는 조병돈 이천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규철 농촌관광팀장으로부터 축제프로그램을 비롯한 기획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빚은 구수한세상”이라는 주제로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도농교류축제,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경문화축제로서 문화관광축제 중 최우수축제로 진입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오는 10월 25일~28일까지 이천 관고동 설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이천쌀문화축제’와 관련한 축제 개요, 추진 및 운영조직, 기본구상, 공간활용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세계 쌀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이천시 위상을 제고하고, 이천 전통농경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며, 축제방문객을 통한 이천쌀 홍보 및 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추진위에서는 이번 축제가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교류축제, 외국관광객들이 우리 고유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예년에 비해 더욱 발전되고 성숙된 문화관광축제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제14회 이천쌀문화축제’에 5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햅쌀 및 기타 농산물 등 농산물 부문 70억 원과 서비스업, 음식업 등 비농산물 부문에서 130억 원 등 2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이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이천쌀문화축제를 통해 이천쌀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상승은 물론 이천 산 농산물 직거래 및 도농교류 촉진, 이천 문화에 대한 관광자원 가치 제고, 이천 농촌관광에 대한 대국민 홍보효과, 쌀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학습의 장으로 삼는 한편 쌀 산업의 경쟁력확보에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