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어쩌다 우리 부부만의 여름휴가를 놓치고 말았네요. 말이 여름휴가 못 간거지 엄밀하게 말하면 몇 차례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그게 그거였는데 추운 겨울. 따뜻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에 휴가를 핑계로 2박3일 부산으로 달립니다. 부산은 여러 차례 다녀 갔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숨어 있는 도시! 다시 오고 싶은 곳이랍니다. 부산을 가장 잘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들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천에서 5시간을 달려 부산 해운대에 도착하니 오후1시가 되었네요. 늦은 점심으로 그 유명하다는 미포할매복국으로 갔어요. 미포할매복국에는 다양한 복국요리가 있네요. 우린 까치복국을 주문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후 해변열차를 타기 위해 미포정거장으로 갑니다.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