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50여일만에… 鄭총리 껴안은 가족들 "총리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9일 오후 8시 30분쯤 전남 진도실내체육관 정문 앞에서 한 중년 남성이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꾸벅 인사를 하더니 그를 포옹했다. 아직 실종 상태인 안산 단원고 남현철(17)군의 아버지였다. "아이고, 우리 현철이 아버지가 나한테 고맙다고 하니 눈물이 다.. 좋은글 2014.06.12